저축하면 2배 '디딤씨앗통장' 예비자립준비청년 지원
서울시가 보호 종료를 앞두고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예비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자립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미래 성장 동력인 아동에 대한 사회투자로 최약계층 아동의 사회 진출 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적극적, 장기적 자산형을 지원함으로써,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인을 육성하고자 함이다
올해는 2단계 지원대책에서 만족도가 높은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확대, 강화한 3단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 이란?
■매달 5만 원씩 4년 간 저금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여기에 더해 서울시와 정부가 저축액의 2배인 월 10만 원 매칭 지원해 4년 750만 원을 모을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들의 고민
■사회로 나가기 위한 고민
-자립중비청년들의 72%는 '자립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라고 답했는데, 생활비·학비 등 경제적 이유(59%)와 주거(22.7%) 문제에 직면하기 때문이다
취업·진학 등 진로(18.3%)에 대한 고민은 이보다 후순위이다
-자립준비를 위해 받고 싶은 교육은 경제·주거 관련 내용(58.6%) 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살 곳을 마련하는 데 주거비(62%)가 가장 중요한 탓에 전세자금·월세(임대료) 지원에 대한 욕구도 가장 컸다
청년들이 장래 계획으로 학업보다 취업(43%)을 염두하고 있는 것도 비슷한 맥락으로 분석된다
지원대상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가정위탁아동
사업내용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2억 8,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액지원하며, 서울시는 예비자립준비청년들이 보호기간 동안 자산형성을 할 수 있도록 만 12세~14세 아동 120명을 선정한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학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20명 아동의 디딤씨앗통장에 월 5만 원씩 입금된다
이에 매칭 금액을 더하면 4년간 1명당 총 750만 원을 모을 수 있는 것이다
사업취지
■예비자립준비청년들에게 학자금, 취업, 주거비 마련 등 자립에 필요한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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