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매매 간단 이해하기
요즘 뉴스를 보면 반대매매 급증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대충 주식 빌려 샀다가 못 갚았다는 내용인 거 같은데 소소하게 주식하는 개미 중에 하나로서 가뜩이나 어려운 증시에 더 악영향을 주는 반대매매의 확실한 개념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용어정리
●반대매매
-내 의지와 상관없이 가지고 있는 주식을 증권사가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신용융자
-증권사, 한국증권금융, 저축은행, 스탁론 등등에서 돈을 빌리는 것(대부분 증권사에 빌림)
●담보
-담보라는 개념은 채무 불이행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어떤 수단을 말한다(주택담보, 부동산담보, 직장인신용대출)
-반대매매에서의 담보는 주식으로 담보를 잡아놓은 신용을 말한다
★결론
-주식이 떨어지면 증권사 입장에서 "저 주식 우리가 빌려준 신용(대출금) 회수를 못하겠는걸?" 하고 반대매매로 주식을 강제로 매도하여 빌려준 자산부터 회수하는 것을 말한다
예시
●예를 들어 보자(개념만 보세요)
①내가 400만원이 있다 그런데 1000만원까지 투자를 하고 싶어서 600만원을(신용융자) 빌렸다
②그렇다면 400만원(담보)을 바탕으로 600만원(신용융자)을 빌려서 총 1000만원을 투자했다 치자
③증권사마다 반대매매를 때리는 담보비율(상한선)이 있다(증권사마다 다름/ 120%~140% 정도)
④내가 600만원을 빌렸으면 140% (600만원x1.4=840만원) 기준으로 1000만원이 840만원 밑으로 내려가면 반대매매를 맞는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⑤자 여기서 주식이 800만원이 되었다고 치자 그러면 다음날 개장과 동시에 시장가로 매도(반대매매)가 나가버린다
※증권사 마다 기준과 기한이 있고 대처할 방법도 있다
⑥증권사는 빌려준 600만원(이자율이 붙어서 600만 원을 넘게 됨)을 다시 되찾아 가고 남은 돈은 200만원(이자율 빼고 단순 계산이므로 실제적이 남은 금액은 200만원이 안됨)이 된다
⑦400만원이었던 원금은 반대매매를 맞고 200만원이 되는 것이다
●반대매매 금액이 뉴스에 나올만큼 큰 이슈인 이유
-큰 반대매매 금액이 나온만큼 돈을 빌려 쓴 수많은 주주들이 반대매매로 인해 손해를 보는 상황이 발생했고 증시와 사회적으로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뜻이다
마진콜
●마진콜
-예를 들었던 담보비율(증권사마다 다름/ 120%~140% 정도)을 밑 돌았다고 바로 반대매매가 나가는 것이 아니고 증권사에서 연락이 온다 "고객님 지금 담보비율 밑 돌았으니 얼마 더 채워 넣으셔야지 담보비율 유지할 수 있으십니다 돈(증거금)을 채워놓지 않으면 반대매매(매도) 할 겁니다"라고 알려주는 것을 마진콜이라고 한다
신용잔고 확인
●신용잔고
-신용거래를 한 투자자가 증권사에 갚아야 할 기한부 부채
●확인방법
금융투자협회 - 신용융자 - 주식 - 신용공여현황 - 신용공여잔고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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