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다비타 레니티보 민감 샴푸 내돈내산 리뷰
포스팅에 앞서 저는 미용제품의 전문가도 아니고 크게 관심도 없는 나이 40을 코앞에 둔 아직은 청년인 남자 사람입니다
두피 케어를 걱정하기 시작한 것은 1년 전쯤인데요 회사에서 화장실을 다녀오다 각자 자리에 앉아서 일을 하던 직장 동료들의 정수리를 무심결에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모두 10년을 넘게 같이 일하던 동료들인데 정수리에 모량이 눈에 뜨일 정도로 줄어들어 있었지요
후다닥 회사를 한 바퀴 돌아보니 45~55세 이상의 상사님들의 탈모가 꽤나 눈에 띄었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전부 유전으로 탈모가 생길리는 없고 역시 현대사회 직장인들의 스트레스와 노화로 인한 탈모 증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두피 건강에 조금 신경을 써야겠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메다비타 레니티보 민감 샴푸(Medavita Lenitivo)
■메다비타 레니티보
※미용제품에 잘 모르고 마트에서 샴푸 사던 남자의 6개월 이상 사용 후 느낌으로만 서술하였습니다
■구입경로
·5년 이상 다닌 헤어숍의 믿을만한 원장님에게 물어본 후 추천받아서 구매
(2021년 기준 95,000원)
·처음 구입 시 가격에 굉장히 놀랐고 눈탱이 맞는 거 아닌가 싶어 바로 검색해 보았는데 당시엔 어느 포털에서도 판매하지 않았고 배우 송혜교가 출연하는 드라마에 협찬으로 들어가 있다던 기사 하나밖에 정보가 없어서 좋은 건지 나쁜 건 지에 대한 기준도 없었음
(요즘은 많이 판매함)
■구매 전 두피상태
·당시의 두피상태는 가렵거나 비듬 or 각질등은 없지만 빨간 열꽃과 열감이 있는 상태
강한 쿨링감 있는 샴푸를 좋아했던 나에게 저자극, 민감성 제품을 사용해 보길 권하셨고 어떤 제품이 좋냐는 물음에 몇 가지 제품을 추천받았고 선택은 내가함
(저렴하고 대중성 있는 좋은 제품도 추천받았지만 이태리제 제품을 써보고 싶었음 하하하)
■저자극
·임산부도 사용 가능한 저자극(pH5.5) 제품이라 그런지 2주 정도 사용하던 차에 정수리에서 냄새가 남
(청소년기 때랑 군대에서 훈련 나갔을 때 이후로 정수리 냄새난적은 처음이라 충격 먹음 /평소 아침저녁으로 매일 2번 샴푸함)
·원장님의 조언을 받고 3일은 메다비타 쓰고 하루는 일반 기성품을 쓰는 것으로 냄새나는 것을 해결
■개인적인 느낌
·마사지한 듯이 샴푸를 도포하고 2분 이상 유지하라고 조언해 주셔서 샴푸 한 뒤 양치질하면서 시간을 때움
·샴푸를 하고 나면 머릿결이 엄청 부드러워지는데 평소 느껴보지 못한 찰랑찰랑 거리는 느낌을 줌
(머릿결 좋은 여성의 머리가 된 거 같은 느낌)
·라벤더, 카모마일의 부드러운 꽃향이 나는데 평소 헤드엔숄더 쿨멘솔을 애용하고 쿨링감을 원하던 본인에겐 처음엔 조금 부담스러운 과한 고급스러움이 있음
(은은한 향의 지속성이 좋음)
■효과
·처음엔 효과가 있나 싶어서 의심을 좀 했는데 2달 정도가 지난 후에 옆머리에 있던 빨간 열꽃이 눈에 띄게 사라졌음
(그래도 머리 중앙엔 열꽂이 좀 남아있었음)
·4~5개월 정도 지난 후엔 머리 중앙에 있던 붉음증이나 열감도 많이 사라짐
(그래도 야근 신나게 하면 또 생기긴 함)
·사용 중에 건조함이 다가오는 환절기를 맞이함
아침에 쌀쌀하고(건조) 낮에는 덥다(땀) 보니 딱 한 달 정도 머리가 종종 가렵던 시기가 있는데 이때 고보습 효과를 크게 느낌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습니다
·1000ml의 용량이고 다른 제품과 섞어 쓰다(메다비타 3일 기성품 1일) 보니 8~9개월 정도 사용했고 전부 사용 후에 살짝 질리는 감이 있어 이후 다른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때 메다비타 레니티보 샴푸가 진짜 좋았던 제품이었구나 생각이 듦
·가렵거나 통증을 느끼는 부분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건조한 두피로 고생하는 분 들에게는 적극 추천
·기성품에 비해 가격이 비싼 건 맞지만 용량과 본인의 사용 횟수를 계산해 가격에 대입해 보면 딱히 놀랄만한 가격도 아님
(소중한 머리에 그 정도는 해줄 수 있잖아요 탈모가 오는 것은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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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메다비타 레니티보 민감 샴푸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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