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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서울시 자립 준비 청년 정착금 2,000만원 지원

by 공장장17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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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계획 3.0’을 발표했다

2021년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자체 최초의 종합계획인 1단계 

2022년 발표한 2단계에 이은 3단계 계획이다

 

 

자립준비청년지원금

 

자립 준비 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으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본인이 희망할 경우 만 24세까지 연장가능)가 돼 시설에서 나와 생활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계획 3.0 은 무엇인가?

자립준비청년의 꿈과 첫출발에 동행하는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4대 분야 12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심리‧정서 지원 강화

-생활안정 지원 강화

-맞춤 진로 지원 확대

-지지체계 확충

 


심리‧정서 지원 강화 | 성악가 조수미 등 ‘100인 멘토단’, ‘문화‧힐링 프로그램’

심리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고 확장해가면서 자존감을 높이고 정서적으로 위로받을 수 있도록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한다

 

성악가 조수미 같은 유명 예술가부터 2030 회사원, 법조인 등 다양한 어른과 선배로 구성된 ‘인생 버디 100인 멘토단’을 구성‧운영한다

멘티가 직접 희망하는 멘토를 선택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멘토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오세훈 서울시장, 조수미 성악가,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명예멘토에 가입했다

 

만족도가 높았던 자립캠프는 지원 규모를 3배로 늘려 ‘우리끼리 여행캠프’라는 새 이름으로 개편한다

참여자들의 높은 신청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규모를 3배로(10팀→30팀) 확대한다

 

최근 개소한 ‘영플러스서울’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수요조사를 토대로 문화‧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하며, 아동복지시설에 보호 중인 예비자립준비청년도 대상에 포함해 시설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기회로 제공한다


맞춤 진로 지원 확대 | 실생활 노하우 배우는 배움마켓 신설

자립준비청년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인생설계를 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진로 지원을 확대한다

 

주거, 금융, 법률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교육을 선택해 들을 수 있는 ‘배움 마켓’을 7월 2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노무·법률, 주거, 금융, 인문학·마음건강 등)의 이론과 체험·실습을 포함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며 본인이 희망하는 교육을 직접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인생선배들이 직장‧사회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을 통해 현실적으로 미래를 탐색해 보는‘꿀팁 소통토크’도 진행된다

인생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소규모 그룹 소통의 자리를 마련, 인생버디 100인 멘토단과 연계하여 직장·사회에서 겪는 경험·에피소드 등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며 현실적인 미래 탐색을 지원한다

 

‘1:1 개인별 맞춤 진로 컨설팅’도 운영한다

(예비) 자립준비청년이 본인의 성격, 취향, 적성 등을 객관화시켜 돌아보고, 자기계발, 목표의식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진로를 찾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 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지체계 확충 | 사기, 임금체불 등 복잡다양한 문제 해결 위한 체계 마련

사기, 임금체불, 고립 등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특히 취약할 수 있는 복잡‧다양한 문제들을 전문적으로 해결해 줄 지지체계를 마련한다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나와 접하는 다양한 문제들 중 사기, 소송, 임금체불, 채무 등과 같이 혼자 감당하기 어렵고 전문적인 상담 및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 분야별 전문가와 관련기관으로 구성된 전문 설루션 회의를 통해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 중 고립·은둔, 저 활력 대상 실태파악을 통해 고립·은둔 정도를 측정해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이 필요한 대상에게 상담·회복 프로그램 등 특화 자립지원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탈 고립·은둔 지원사업 전담인력(2명)을 채용해 자립지원기관에 배치 운영할 예정이다